경찰청 치안정책연구소는 글로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인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Intuition)의 시뮬레이션 제품을 활용하여 가상 환경에서 도로교통법 기반 시나리오를 생성하고,V&V (검증 및 확인) 플랫폼을 사용하여 자율주행 스택의 성능을 확인하고 검증하는 프로젝트를수행하였습니다.
치안정책연구소(PSI)는 사회과학과 과학기술을 융합한 국내 유일의 치안분야 종합 연구기관입니다. 치안정책연구소는 법, 정책, 인문사회 분야 연구뿐만 아니라 진화하는 과학기술발전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첨단기술 연구개발(R&D)과 함께 인공지능(AI), 빅데이터등 치안분야 과학기술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치안정책연구소 치안자율주행연구센터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R&D 사업인 ‘자율주행 관련 법규 및 규제 대응 서비스 시나리오 실효성 검증 기술 개발’ 의일환으로 한국 도로교통법 기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를 만들고 이를 평가하는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개발기술을 포함 합니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자율주행차(AV) 스택의 성능을 검증하고 평가하는것입니다. 치안정책연구소는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한국도로교통법을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구축하고 가상 검증을 위한 대표사례를 선정 하였습니다.
치안정책연구소는 다양한 도로교통법 기반 자율주행 시나리오 생성 및 AV 스택의 원활한 적용을위해 Applied의 시뮬레이션 제품인 Simian을 활용 하였습니다. 또한, 각각의 시나리오 요구사항을 관리하고 개별 시나리오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평가하기위하여 Applied의 V&V (검증 및 확인) 플랫폼인 Basis를 추가로 활용 하였습니다.
치안정책연구소는 Simian을 활용하여 국내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개의 대표 시나리오를생성하고 Simian의 파라미터 스윕과 같은 고차원 기능을 사용하여 수 많은 시나리오를 자동으로생성, 객체 수준의 고정밀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Simian의 시나리오 언어를사용하여 한국의 도로교통법에 기반한 다양한 시뮬레이션 평가 지표를 수립하였습니다.
Basis는 치안정책연구소가 제작한 도로교통법 기반 자율주행 시나리오를 관리하고 요구 사항을준수하는지 평가하는데 유용한 소프트웨어 입니다. 치안정책연구소는 Basis를 활용하여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하고, 정해진 지표에 따라 성공 또는 실패를 평가하며, 시간 경과에 따른AV 스택의 전반적인 성능을 평가 합니다.
치안정책연구소 치안자율주행연구센터 조민제 연구관은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차량은도로교통법을 준수 해야한다. 하지만, 현재의 도로교통법은 인간 운전자의 차량운전을 기반으로제정되어 있어 이를 자율주행 기술의 시각으로 해석하는 것이 자율주행 차량의 도로주행에있어서 필수적인 과정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Simian과 Basis는 치안정책연구소의도로교통법 기반 자율주행 시나리오 및 평가지표 구현에 탁월한 성능을 보였으며, 해당프로젝트의 결과는 향후 자율주행의 도로주행 시 적용하는 법,제도 가이드라인 제정 시 유용한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 밝혔습니다.